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은 안전보건공단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동규), 김화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장춘집)과 안전 문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7월 12일, 철원군 소재 김화농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화농협에서는 지역특산품인 철원 오대쌀(10·20㎏)의 포장지에 ‘한국인은 밥심으로, 작업은 안심으로’라는 안전 홍보 문구를 담아 2년간 34만개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안전문화 실천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의 주식인 ‘미곡류’에서 안전홍보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안전 메시지 노출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의정부지청에서는 지난 3. 14. '경기북부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발족하여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의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실천운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지난 6월, ㈜빙그레가 생산하는 유제품(‘굿모닝 우유’), 성신레미컨㈜의 믹서트럭 드럼커버 홍보문구(‘우리의 MBTI는 SAFE 안전형’)에 이어, 철원오대쌀에 안전메시지를 담는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심 지청장은 “지역의 특산품 오대쌀을 생산하는 김화농협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면서“철원 오대쌀이 우리의 밥상에 오를 때마다, 함께 안전을 생각하면서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춘집 김화농업협동조합장은 “일상에서부터 싹틔운 안전의식이 산업현장으로 이어져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의 안전의식 저변을 넓히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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