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고만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명달)는 21일 의정부소재 아사랑 식당에서 운영위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명달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새롭게 개편되어 법무보호사업지원을 위한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했다.

김명달 위원장은 "근간의 믿기 힘든 사건 사고들로 사회전반에 깔려가는 불신과 패배의식을 타파하고 생동감 넘치고 서로 믿는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여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참여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사회를 올바르게 바로잡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만수 지부장은 "운영위원은 경기북부지부 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을 의결하는 중요한 직책인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임해 주시기 바란다"며 "세월호사건으로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을 기억한다.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법무보호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명달 위원장은 법무보호복지사업지원금으로 300만원을 고만수지부장에게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무연고 대상자를 위한 숙식제공, 긴급원호, 직업훈련 등 자립의지를 가진 출소자에게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