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1선거구 새누리당 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원대식 (56)후보가 18일 오후2시 덕계동 KS건설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원 후보의 개소식에는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출마했던 원유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세종 당협위원장 등 지지자와 시민 수백여명이 참석했다.

격려에 나선 원유철 의원은 "원대식 후보와는 한 집안"이라며 "의리있고 뚝심있는 원대식 이야 말로 도의회에서 양주 발전을 견인할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양주시의회 부의장2년, 의장 4년을 지낸 풍부한 행정 및 의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후보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세종 당협위원장은 "누구나 그의 시원 시원한 인품에 반하고, 조금 친하게 되면 원 후보의 의리와 소신에 다시한번 그를 형님으로 모시게 된다"며 "아주 친하게 되면 그의 추진력에 다시한번 반하는 그런 사람이다. 원 후보가 도의회에 입성하면 양주시를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할 것을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인사말에 나선 원대식 후보는 "양주시는 아직 산적한 현안이 많다. 이 현안은 시장이 혼자 풀수 없다. 시의회도 풀 수 없다"며 "지역의 도의원과 시장, 시의회가 합심해 풀어야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에서 부의장을 2년했고, 의장을 4년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행복하고 잘사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