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사무소에서 김상희 국회의원(경기소사), 김상곤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백혜련 대변인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지방선거 출마 여성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토) ‘김진표 후보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경기도의 어린 아들·딸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로 인해 모성애가 강하고 분노와 상심, 슬픔이 컸던 30~5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국가운영의 대전환을 요구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또한 평범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안전하고 생명과 사람을 존중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풀뿌리 활동을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국회여성가족위원회 김상희 위원장은 “이번에는 경기도가 바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슬픈 것은 세월호참사 유족이고, 더불어 참담하고 참혹한 마음으로 5월을 보내고 있는 우리 어머니들이다.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었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사람들의 무책임과 부패가 참사의 원인”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6·4지방선거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 김진표 후보와 함께 경기도에서부터 바로잡자. 우리 도민들께서 ‘경기도부터 바꿔라’라고 말씀하고 계시고, 도민들께서 김진표 후보를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듬직하고 능력있는 김진표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 경기도를 확 바꾸는 전사가 되자”고 다짐했다. 

김상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김진표 후보는 경험과 능력이 있는 후보로 경기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것이다.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도민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하고, “세월호참사 속에서 경기도민을 책임질 듬직한 김진표 후보를 돕자”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엄마의 힘’을 함께 모아 경기도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김진표 후보의 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보통엄마’ 조금숙씨도 참석하였다.

※ ‘보통엄마’ 조금숙씨는 세월호 참사 이후 인터넷상에서 ‘앵그리맘(화난엄마)’들의 원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엄마의 힘으로 경기도를 바꿔달라는 취지로 임명되었다. 조금숙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선거기간 동안 선대위 회의 참여와 김진표 후보와 함께 교육과 보육, 여성, 학부모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