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오전 의정부초 산악회와 신곡초 조기축구회 등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행복로와 홈플러스에서 집중 유세를 가졌다.

행복로 유세에서는 수많은 지지자 분들이 모여 ‘이용!’을 연호하며 이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후보는 의정부 시민인 어린이들과 함께 유세차에 올라 “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홈플러스 앞으로 장소를 옮긴 이 후보는 “인구와 소득은 정체상태인데 빚은 늘고 재정자립도는 낮아지기만 하는 현 의정부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고 의정부 시장선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유세가 끝난 뒤에도 이용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주황색 빗자루를 들고 유세현장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프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집중 유세를 마무리 하면 그 부근을 청소하겠다. 의정부를 나쁜 정치로부터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표현이자 시민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청소.”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