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우리 주위에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달하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며 우리가 잃고 있었던 효심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은 비행청소년을 조기에 선도하여 청소년을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지루한 일상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들고 와줘서 고마운데 안마까지 해주니 우리 손자들도 생각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틀에 박힌 선도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적으로 깨닫고 뉘우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에 힘쓸 것이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남양주북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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