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삼현초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신장시켜 아름다움을 가꾸고 향유할 줄 아는 어린이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삼현빛깔교육(중점교육)으로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월 2회 실시하였고 7월 26일 아침 학생 대상으로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본교는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하여 교육과정과 지역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7월 27일 아침에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 이정우 교수학습지원과장 외 3명의 초등 담당 장학사는 삼현초등학교 꿈나래터 공연을 관람한 후 삼현초등학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논의하였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현장 예술체험 기회 확대, 지역연계 예술체험 다양화,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협의하였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통해 일상적인 문화예술표현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교육적 의미가 크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 기회를 학교에 지원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문화예술 역량과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현초 아침 등굣길 음악회는 학생 자치회 주도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하여 공연을 준비하며 진행한다는 점이다.
학생 자치회에서 꿈나래터 공연 담당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는 가운데 업무 분담을 하여 방송장비를 점검한 후 세팅을 실시하고, 공연 중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동참하면서 임장지도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은 더욱 성숙해진 관람예절을 가지고 공연하는 학생들에게 질서있는 가운데 힘찬 환호와 응원을 보내준다.
공연 후 방송부 학생들은 공연을 촬영한 영상을 멋지게 편집하여 방송조회 등을 통해 적극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준비에 임하여 열심히 집중하면서 참여하고 있다.
가방을 메고 등교하던 삼현초 학생들은 공연에 깊이 심취하며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삼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2023년 4월 26일, 5월 3일, 5월 17일, 6월 7일에 이어 7월 27일 아침에 '등교맞이 파이팅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학부모와 교직원의 따스한 인사로 학생들의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면서 활력과 자존감을 증진시켰다.
학부모회에서는 교문을 중심으로 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미소와 더불어 활기찬 응원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어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이 교문에 들어설 때 학생들이 즐겨 듣는 노래를 재생해주어 음악에 몸을 맡겨 힘찬 발걸음으로 교문에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5학년 김모학생은 “처음에는 평소와 조금 다른 등굣길이 낯설었지만 파이팅데이에 참여하신 어머니들과 교장선생님, 교직원분들께서 따뜻하게 인사를 전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즐겁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교문까지 학생과 등굣길을 함께 한 학부모는 등교맞이 파이팅데이 행사를 보면서 “학부모님들과 교장선생님께서 반갑게 인사해주시니까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고 교통안전지도까지 해주셔서 심리적 안정감이 느껴졌다”,“귀여운 캐릭터 인형 속에 학부모회장님께서 계셔서 깜짝 놀랐고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고, 교직원들도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이 느껴졌고 학생들과 더 가까워진 재미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2022년 9월 1일 김찬호 교장 부임 이후 학생들의 학습, 건강, 안전과 관련하여 삼현초등학교의 여러 가지 모습이 변화하였다.
먼저 필로티 공간에서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기둥 보호대를 설치하였다.
재난 상황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하여 필요한 출입문 넘버링, 우리 학교의 소식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대, 야외 활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내화 주머니 걸이대를 교문 옆에 설치했다.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아침 꿈나래터 공연 및 등굣길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침에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축구공 대여 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수업 시간 집중력 향상을 위해 교실 복도쪽 창문 아래쪽에 시트지를 부착하였고 학교 안 사고 다발 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복도 환경을 재정비하였다.
화장실을 보다 청결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하였으며 끝으로 급식실 재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교육급식 지도에 노력하고 있다.
삼현초등학교 김찬호 교장은 “앞으로도 삼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꿈나래터 공연 등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건전한 취미, 특기 신장교육에 노력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하는 학교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