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23일 오후1시부터 전곡읍 소재 전곡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유관기관 및 현지 관계자들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화재 출동 전 소방시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많은 사람들이 빈번한 왕래가 있는 시장에서 화재발생시 인명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소화전 위치 및 사용법,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 교육이다. 

화재현장에서는 골든타임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이므로 이 시간 안에 소화전을 이용한 진압이 시작된다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교육이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교육처럼 소방시설위치 및 사용법, 이해를 돕는다면 실제 화재 발생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훈련에 앞서 관계자들에게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