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청년회(회장 박인환)와 (사)지구촌재난구조단 경기도본부(단장 전명호)는 8월 9일~10일 까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경기도와 남양주시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시설물 점검과 시민 안전 대피 홍보에 나섰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을 관통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지구촌재난구조단과 남양주시청년회가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선 것.
이날 점검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하여, 원주영 시의원, 전혜연 시의원이 함께했다.
퇴계원 상습 침수 지역과 다산 왕숙천, 진건 사능천, 화도 마석우천등 하천 및 재방시설, 빗물 펌프시설을 점검하고, 배수관로, 옹벽, 입간판 시설 등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 위험 시설물을 살펴보았다.
이들은 점검결과, 문제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 조치를 실시 하고, 관련부서에 적극 대응을 요청했다.
이상기 부의장은 “작년 집중 호우시 발생한 여중생 실종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 며 작동이 안되고 있는 일부 안전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 긴급 점검에 나선 (사)지구촌재난구조단 대원과 자유총연맹 청년회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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