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선거구(회천1,2,3,4동, 은현, 남면) 새누리당 기호1번 나번으로 출마하는 '양주 김삿갓' 정재진 후보가 19일 오후 5시 회정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세종 당협위원장, 현삼식 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인과 지지자가 대거 참석해 정 후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많은 성원과 격려 주신 여러 지인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주 김삿갓, 서민일꾼 저 정재진이 당선되면 반드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인증 4천400시간 봉사, 덕정파출소 자율방범 10년을 하면서 지역의 봉사자로 꾸준한 활동을 했다"며 "이제 양주시 전제의 봉사자가 되어 회천동과 은현, 남면에 사시는 모든 분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격려에 나선 이세종 당협위원장은 "양주 김삿갓 하면 아마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분"이라며 "시민운동과 봉사자로 검증된 예의바른 일꾼, 애타게 기다리던 '서민일꾼'이 정재진 후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정재진 후보는 지난 2004년부터 양주에서 태어난 시선 김삿갓을 기리기 위한 평소 직접 김삿갓 복장을 입고 활동하는 등 '김삿갓기념사업회'를 이끌면서 양주시의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 후보는 ▲은현-남면, 산업·관광·농촌 융·복합 조화 ▲덕계, 금융·상권·문화 3박자 ▲덕정, 구도심 상권 회복 ▲회천4동, 역사·문화·관광자원 발굴 ▲고암, 양주 제1의 주거환경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후보는 신흥대학 사회복지학과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덕정초와 고암중학교 운영위원, 양주시 사회복지사협의회 부회장, 새누리당 양주당협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양주문화원 이사, 난고 김삿가시념사업회장, 양주열병합발전소 비대위원장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