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부의장(민주당, 의정부 갑)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에 대해 질의하고 확인을 요구했다.

지난 6일 문 부의장은 국방부 대상 감사에서 “오는 2012년 4월 17일로 예정된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가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상희 국방부장관에게 질의했다.

문 부의장은 국방부가 지난 2003년 환수 적기를 2009년이라고 평가한 반면 지난 2005년 합참이 2012년을 적기로 보고한 것에 대해  ▶2012년이 가능하다고 본 근거를 묻고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준비가 오는 2012년까지 안 될 경우 대안과 어떠한 경우에 전환 시기 고려가 가능한 건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 환수 시기와 관련해 미 의회가 뚜렷한 목적없이 주한미군의 지속 주둔에 의문을 제기하면 결국 주한미군이 감축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 지난달 25일 국제 컨퍼런스 발언에 대한 장관의 입장을 물었다.

이같은 질의에 대해 이상희 국방장관은 서면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