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새정치민주연합 양주시장 후보가 백석, 광적, 장흥, 남면 4개 지역 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토론회에서 참석해 27일 서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이날 토론회서 이 후보는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 시장의 특권을 전부 내려놓고 모든 권리는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개발은 여야 없이 누가 해도 일만 잘 추진된다면 좋은 일"이라며 "3억 원의 설계비 국비확보는 분명 정성호 의원이 노력해서 한일이며, 예산도 최종적으로 기재위를 통과해야 세워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성호 후보는 또 "후보자에 대한 자질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되어야 한다"며 "임기 중 공과를 지적하고 검증하는 것도 양주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