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유세에서 부끄럽지 않은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28일 오후 4시 호원1동 럭키마트 유세 현장에서 "시민이 주신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 지난 4년 동안 청렴도 최우수 도시, 공부하는 시정으로 상금 44억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원IC공사 착공, 회룡방호벽 철거, 을지대학 및 병원 유치, 안보테마공원 설계 등 부끄럽지 않은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쳐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문희상 국회의원, 김민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 지역위원장과 김이원, 이영봉 시의원 후보도 참석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연설 이후 관내 유치원연합회 임원과 간담회를 가진 후 의정부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위원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또 캠프에서 수요포럼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용현동 일대 상가 거리유세를 펼치면서 순조로운 선거운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