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천경자 미술관 건립을 위한 설계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일 양주시는 상황실에서 천경자 화백의 장녀 이혜선씨 등 천화백측 관계자들과 양주시 관계자들이 모여 천경자 미술관 건축 설계와 관련한 최종계획 설계 설명회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임충빈 양주시장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미술관 내 공간분할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부터 비상계단 설치, 버스출입 공간 확보 등 세세한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며 “최고의 미술관을 짓겠다”고 말했다.

천경자 미술관은 지난 7월 양주문화예술체험 특구로 지정된 장흥면 석현리 장흥관광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미술관 설계는 지난달 2차 설계 설명회를 거쳐 이번 설명회를 통한 토론 및 사전 조율 후 올해 말까지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