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정열)는 29일 관할 지역 내 LP가스판매협회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여름철(우기) 가스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LPG용기 보관장소 지반침하 유무 및 전도방지조치 점검 철저, 가스공급자 비상근무 강화, 긴급복구 지원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김정열지사장은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651건 중 21.2%에 해당하는 138건의 가스사고가 여름철 우기(6~8월)에 발생했다”며 “태풍, 국지성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사고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긴급복구 대응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