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병선)은 30일 솔뫼초등학교 급식실를 방문하여 최근 기온상승과 함께 부주의한 음식물 취급 등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고자 간부공무원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문병선 교육장이 불시에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조리종사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검수, 조리과정 및 배식작업과 검식, 급식시설 관리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주의 깊게 확인함으로써,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뿐만 아니라, 급식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기 위해 조리종사자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한 후 학생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문병선 교육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의 노고를 독려하며,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계절인 만큼 급식담당자 뿐 아니라 학교구성원 전체가 급식의 위생관리에 관심을 가져
의정부지역의 식중독 무균지대 만들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특별위생점검을 시작으로 위생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급식학교 대상으로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