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6월1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역 건너편 행복로에서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다.

키 2m5cm의 한기범 선수가 나타나자 외국인들과 청소년들이 달려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안병용 후보와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안병용 후보는 주말을 맞아 행복로에 나온 가족단위 시민들을 만나 잘 사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다면 이번 선거에 꼭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오후6시30분에는 의정부시 청사로에 있는 홈플러스를 한기범 선수와 함께 방문해 유권자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홈플러스에서 한기범 선수와 함께 대화도 나누고 기념촬영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선거운동을 이어 나갔다.

이날 홈플러스에서 만난 한 어린이는 농구선수가 꿈이라며 엄마와 함께 한기범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안 후보의 이날 선거운동은 전 국가대표 선수를 활용한 선거운동의 한 모델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