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원기 도의원 후보와 안지찬, 문상선 시의원 후보가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이들 3명의 후보는 31일 금오동 거성아파트 집중유세에 나서 당선되면 광역행정타운 내 경기북부소방본부와 의정부소방선 이전, 귀락마을 어르신 행복학습관, 미군공여지 개발 완료 등을 마무리 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원기

재선에 도전하는 김원기 도의원 후보는 유창한 연설 실력으로 "일을 제대로 한 후보와 약속을 지킨 후보와 반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후보, 어떤 후보를 주민들께서 선택하느냐 그런 선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2년 짧은 시간이었지만 광역행정타운이 있다. 여기에 경기북부소방본부 이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 금오동 광역행정타운에 경기북부소방본부와 의정부소방서 이전 시키기로 약속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우리 금오동 귀락마을에 어른을 위한 아무런 공간이 없었다. 100% 경기도비로 어르신 행복학습관을 만들어냈다"고 자랑했다.

이어 "우리 서부지역에 비해 동부지역 자금동에 문화시설이 없다"며 "그래서 작년에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의 확답을 받아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천보 근린공원에 모든 예산을 다 확보해서 준공하기로 이러한 사업을 이루어 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바로 이 약속은 김진표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원기 경기도의원, 안지찬 시의원, 문상선 시의원 후보가 여러분 모두에게 약속을 지키고 이루어 낼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약속을 지키는 정당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당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을 다시한번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 안지찬

안지찬 시의원 후보는 "제가 이곳에서 태어나 코 찔찔 흘리면서 다니던 미군 부대가 다 떠났다"며 "'헬로우 진껌' 껌 하나 얻어먹겠다고 철조망에 손을 넣던 꼬마가 자금동을 건설하겠다고 오늘 이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공여지 반환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미비한것이 있다. 제가 의회에 들어가 확실히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 문상선

문상선 시의원 후보는 "저는 가장 젊은 시의원이다. 젊은 폐기로 자금동, 송산동 가리지 않고 열심히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젊은 폐기로 정말 열심히 하겠다. 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