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세창 의정부시장 후보가 경전철 경로무임승차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의정부시선관위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강세찰 후보측은 2일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경전철 경로무임승차 시행을 밝힌 것은 편법이라고 안병용 의정부시장 측을 공격했다.

또 사전홍보가 부족했고, 의회 예산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안병용 시장 후보측은 '네거티브 공세'라고 진단하고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노인 무임승차는 시민을 위해 좋은 일이고, 이미 지난 4월 협약식 체결때 노인 무임승차 시기는 예고되어 있었다"며 "의회와 이미 사전 논의를 거쳤다. 경전철이나 시에 항의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