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6월2일 오후 미즘과 홈플러스 앞에서 두 차례 집중유세를 통해 선거 막바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집중유세는 가수 윤형주씨와 스케이트 감독 제갈성렬씨가 지원유세에 나서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안병용 후보의 유세에 앞서 가수 윤형주씨는 "내가 알고 있는 안병용 후보는 청렴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성품을 바탕으로 의정부시의 꿈을 이루어가는 지도자"라며 "8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이루어져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표를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 출신 스케이트 감독인 제갈성렬씨는 "운동은 끝까지 인내하면서 돌진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는데 안병용 후보가 그런 것을 보여주었다"며 "청년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안병용 후보를 꼭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용 후보는 "지엄한 국민의 선거 심판이 시작되는 사전투표 첫 날,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노웅래 사무총장, 손학규, 김상곤 선거대책위원장, 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 윤호중 의원 등 당의 지도부가 의정부에서 중앙당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문희상 국회의원과 김진표 도지사후보와 저 안병용과 함께 의정부시청에서 사전투표를 하였다"며 "이것은 지난 4년 동안 의정부시정이 대한민국 자치 행정의 모델이 되었고, 또한 바로 지금 우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놓은 모델로 상징화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집중유세를 마친 안병용 후보는 세시봉으로 유명한 가수 윤형주씨와 함께 미즘 주변 상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고 홈플러스 상가에서도 윤형주씨를 반갑게 맞이하는 중년의 주부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하면서 6월4일 꼭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