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다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기호2번-가 새정치 정선희(42) 후보가 '젊은 엄마'라는 맞춤형 구호로 유권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선희 후보는 2일 같은 지역구 김영민 도의원 후보와 함께 신곡동 롯데마트를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면서 "젊은 엄마, 정선희 후보입니다.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의 '젊은 엄마' 타이틀은 김민철 새정치 의정부을지역위원장이 붙여준 것으로 정 후보의 이미지를 그대 함축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선희 후보는 수도여고와 호서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소통엽합 의정부지회장, 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 의정부지회장, 녹색운동연합 대외협력위원장, 장암초교 운영위원장, 학부모연합회 의정부지회장등을 맡고 있다.

정 후보는 ▲의정부 고속버스터미널 신설 추진 ▲민락 공공도서과 건립 추진 ▲2018년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 추진 ▲동부보건지소 확대 신설 추진 ▲장암역 주변 정비사업 추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시림 영유아돌봄 시설 추진 등을 공약했다.

또 ▲장암동 동막골 약수터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신곡1동 추동공원 내 청소년 교육관 건립 ▲신곡2동 부용천변 체육시설 및 천변 환경 개선 ▲동막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추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