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9월 1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진입로가 비교적 협소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화재진압이 어렵고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다. 따라서 평상시 시장 상인들의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안전의식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의정부소방서에서는 추석 대비 전통시장 관서장 행정지도 및 부주의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긴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도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 행정지도 ▲상인회 자율안전점검 추진 ▲소방시설 및 비상소화장치함(호스릴)·공용소화기함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및 정보공유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전통상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요령 안내 ▲ 응급처치 안내 등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많은 인구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화재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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