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았다.

결산검사의 주요내용은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이월비, 재산과 물품 결산, 주요교육사업비에 대한 분석 등이다.

또한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재정운영 상황을 한층 더 건전하고 적정화 하도록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 심사 자료로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회계사, 세무사, 공직 유경험자, 시민단체관계자 등 10명(대표-정상순 도의회 의원)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했다.

정상순 대표위원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쓰였는지 철저한 회계검사를 하겠다.”며 특히 “교육사업비에 대한 면밀한 검사로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관계자는 “검사위원들이 지적하고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산검사를 마친 후 결산검사 위원들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북부청사 공사 추진 현황, 경기북부지역 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열악한 경기북부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덕근 기획관리 국장은 “북부청사의 교육가족은 더욱 분발하여 섬김과 정성의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으며, 차질 없이 신축청사를 완공하여 경기북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교육행정 만족도를 높이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