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시 고읍택지지구 내 신축 아파트 중 단독분양을 시도 했던 '신도브래뉴'가 대거 미달 사태를 빚었다.
미달 사유는 분양가 상한제를 앞둔 시장위축 국면에서의 상대적 고분양가 때문이란 게 지배적인 분석.
18일 양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양주고읍 신도브래뉴 1순위 청약 결과 744가구 모집에 225명이 신청, 미달 됐다.
신도의 3.3㎡ 평균 분양가는 825만5천원으로 당초 시와 협의 전 신도가 제시한 가격보다 40만원이 삭감된 가격이다.
이와 관련 양주시청관계자는 “2005년 신도가 구입한 택지비용이 4백만원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의 심의대상은 아니지만 삭감된 분양가를 제시하자 신도측이 받아 들여 분양가가 책정 됐다.
토지 구입비가 비싸다 보니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도브래뉴는 낮은 청약율과 함께 청약자의 편중도 두드러졌다.
청약자 중 123명은 109㎡(33A평형)으로 몰렸으며 163∼197㎡(49∼59평형)에는 면적별로 1∼25명이 청약하는데 그쳤다.
또 258㎡(78평형)에는 단 1명도 청약하지 않아 서울권의 중대형 평수 인기현상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신도는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519가구에 대해 18일 서울과 수도권 2순위자 청약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