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애인들을 위한 학습공간을 위해 만들어 온 ‘함께여는새날’이 새로이 장애인야학으로 9월 15일 오후 3시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은 '함께여는새날' 장애인야학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오상운 대한성공회 포천나눔의집 원장신부님의 환영사, 백영현 포천시장님과 윤충식 경기도의원, 태정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과장, 정기열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협의회장님의 축사,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님의 축하영상, 이영봉 교장 취임사로 진행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늦깎이 배움을 시작하는 장애인들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환영하고 축하하며, 포천시에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이들을 위해 노력하시겠다"고 말했다.
이영봉 교장은 "평소 차별 없는 포천을 만들자는 백영현 포천시장님의 말씀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장애인야학을 개소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함께여는새날 장애인야학'은 △포천시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확대 △장애인 평생학습공간 확대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장애인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학력인증 교육) △장애 비장애 구분없는 시민교육 △지역사회변화를 위한 활동가 양성 등을 위한 학교다.
포천나눔의집IL센터에서 개소하는 '함께여는새날 장애인야학'은 지난 8월 1일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에서 인증하는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과 동시에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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