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6월3일 13일의 선거운동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합동유세로 마무리했다.

회룡역에서 오후 8시에 개최된 이날 합동유세는 문희상 국회의원, 김민철 의정부을지역위원장과 의정부시장,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병용 후보는 "의정부의 큰바위 얼굴 문희상 국회의원과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의정부발전의 설계도를 가진 저 안병용이 희망도시 의정부를 건설하겠다"며 "내일 지엄한 여러분의 심판을 기대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안병용 후보가 의정부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의정부의 50~100년의 설계도를 가진 후보이고 의정부 경제를 살릴 8․3․5 플랜으로 의정부시를 젖과 꿀이 흐르는 도시로 만들 후보이기 때문"이라며 "내일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합동유세에 앞서 안 후보는 민락동 귀락마을, 신곡동 새말, 장암동 수락리버시티, 동막골, 호원동 신일유토빌 아파트단지, 안말 주택가, 녹양동 누가약국 사거리 등 골목길을 순회하며 마지막 표 다지기에 나섰다.

특히 안 후보가 거주하고 있는 호원동 신일유토빌 아파트단지에서의 유세는 이웃 주민들이 손을 흔들고 환호하며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안병용 후보 선거사무소는 "13일 동안 선거유세 기간에 성원을 보내주신 의정부시 유권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꼭 투표로 지지해 주시면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건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