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4일 오후 5시 현재 52.1(49.5)%를 기록해 지난 제5회 선거보다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유권자수 41,296,228명 중 21,507,918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년전 제5회 지방선거 동 시간대 투표율인 49.3%보다 2.8%높은 수치다.

경기도는 유권자수 9,679,317명 중 4,694,313명이 투표해 48.5%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제5회 지방선거 때 투표율 46.5%보다 2%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전국평균보다는 2.8% 낮다.

의정부는 유권자수 345,708명 중 153,607명이 투표해 4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5회 지방선거 때 동시간대 투표율 44.9%인 것을 감안하면 0.5% 낮은 수치다.

오후 3시경 투표율이 40.2%를 기록하면서 지난 제5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보다 다소 높게 나왔지만 오후 4시부터 투표율이 차츰 빠지면서 5시 현재 4녀전 동시간대 보다 낮게 조사됐다.

양주는 유권자수 155,368명 중 73,400명이 투표해 4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5회 지방선거때 동시간 대 투표율 47%보다 0.2% 높지만 수치상으로는 미비해 지난 선거와 투표율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두천은 유권자수 78,452명 중 37,308명이 투표해 47.6%의 투표율을 보였다.

4년전 6.2 지방선거때 동시간대 투표율 48.1%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0.5% 낮은 투표율이다.

동두천의 경우에도 지난 제5회 지방선거와 비슷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