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2023년 경기소방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의정부 홈플러스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9월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은 총 678건(연평균 226건)으로 인명피해 42명(사망6, 부상36), 재산피해 약 103억(연평균 34억)이며,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67%) 업무시설(16.5%) 차량(16.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선진국 수준의 화재 안전도를 달성하고 더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에 나선다.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목표로 하는 화재안전도 세계 TOP 5위 이내 안정적 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총력대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 훈련 강화 ▲화재취약대상 중점 밀착관리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이날 화재 예방 캠페인에서는 ▲화재예방 자가진단표 활용 상시 예방점검 안내 홍보 ▲담배꽁초·음식물조리 등 부주의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홍보 ▲차량용 소화기 및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 홍보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 운동을 추진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취약시설 중점관리 및 안전문화 운동 전개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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