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국립공원 역사문화 체험과정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우이령길에서 느끼는 가을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이령길은 오랫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북한산국립공원 내에서도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며, 대전차장애물 등 우리나라 근현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단풍명소로 가을철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이령길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역사 해설을 듣고, 가랜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7일(토), 21일(토), 22일(일), 25일(수), 29일(일) 5일간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김순영 탐방시설과장은 “가을철 우이령길의 자연경관과 생태·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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