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11일 오후 2시, 경민대학교 창업관에서 폭탄테러에 의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201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본 훈련은 차량 폭탄테러 상황을 설정하여 시청, 경찰서, 65사단, 한전,  KT, 적십자, 보건소 등 19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단계별로 진행하며,  폭발 초기 대응, 자위소방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등 유관기관 간에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는 훈련이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각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지휘·조정·통제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