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6.10~11일 이틀간 남양주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 고층건물 레펠 훈련장에서 전문 특수구조대원의 구조기술 연마를 위한 ‘고층건물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특수구조대원은 고양터미널 화재 등 최근 급증하는 대형‧복합건물 화재 및 화학‧위험물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평상시 체계적인 현장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고강도 훈련을 계속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 인명구조에 대비하여 레펠(구조용 로프)를 이용한 등반‧하강, 자기구조법, 타인구조법 등의 숙달과 팀원 간 상호 협조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손은수 본부장은 “최근 지어지는 건축물의 대형화·고층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려면 평소 고층 건물 맞춤형 적응훈련과 특수 구조 장비에 대한 숙달이 필요하고 이를 통한 도민의 신뢰가 유사시 원활한 구조 활동의 밑천이 된다”고 적극적인 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