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 뉴타운 조감도)

의정부 뉴타운 추진과 관련한 관계자 공동 워크숍이 오는 17·18일 양일 동안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열린다.

이날 워크숍에는 의정부 뉴타운 금의·가능지구 관계자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특강 및 토론 등을 가질 계획이다.

이틀 동안의 워크숍에서 특히 금의지구와 가능지구 관계자들이 양쪽지구의 연계개발 방안에 대해 토론 및 회의를 통해 방법론과 문제점 등을 찾고 개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뉴타운 사업의 원할한 추진 및 공사 순조를 위해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의견을 제안하고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는 최병관 교수가 ‘학교시설 복합화 동향 및 정책’에 대해, 김현수 박사가 ‘자연이 살아있는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참여한다.

의정부시는 뉴타운 사업 지구로 노후 불량 주택이 밀집된 가능지구 129만9천175㎡ 와 금의지구 101만241㎡를 지정하고 질적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도시기능 회복 등을 추진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이 가시화되고 도시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지역주민들의 개발 갈증이 해소되고 선계획 후개발 원칙을 적용한 주거환경 정비효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