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조심의 중요성과 푸르고 울창한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0월 26일 군포시 수리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 관내 국유림 산불 발생(2건, 0.59ha) 원인은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人災)였던 만큼,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산림 연접지역 소각 행위 근절, 화기물 소지 등산 금지 등)을 안내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모두가 힘든 요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진 만큼 푸른 산, 아름다운 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산불예방 활동은 넓은 의미로 무분별한 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께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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