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립 단설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호암유치원은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으로 모션월(Motion wall), 모션 플로어(Motion floor) 스마트 스크린을 설치하여 교육공간의 혁신을 이루었다. 대·소집단 활동 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미래인재 핵심 역량을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모션월(Motion wall)은 벽면에서, 모션 플로어(Motion floor)는 바닥면에서 사용자의 손이나 공 등을 인식하여 다양한 영상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이루어지는 영상 체험은 물리적 장소의 한계에서 벗어나 바다, 하늘 등 가상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 80개의 콘텐츠로 제공되는 활동은 신체활동, 예술경험, 과학, 수학, 환경보호 활동 등이 골고루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경험이 되고 있다.
스마트 스크린으로 실감형 체험교육을 경험한 한 유아는 “친구들과 함께 갯벌의 생물들을 찾아보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실감형 체험교육은 그동안 미래형 디지털 교육에 목말라하던 학부모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