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가 임시회에서 심의한 올해 2차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지난 8일 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제179회 임시회에서 2008년 2차 추가경졍예산 규모를 당초 4천725억708만원에서 1.68% 증가한 4천804억3천50만원으로 원안가결 했다.

일반회계는 96억8천242만원이 증가한 3천946억4천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7억5천900만원이 감소한 857억9천127만원 규모다.

또 수도사업공기업 특별회계 추경은 본예산 332억1천545만원보다 8억6천417만원이 감소한 323억5천128만원으로 가결됐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추경안은 사업량 및 시기의 일관성, 필수사업 타당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수도시설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문화시설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명확치 않아 국가 또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경영에 관여하는 시설로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청소년 수련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시설이용시에는 예외규정을 두고 이용료 부과를 제외하는 방안의 검토를 요청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