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조병근)소속 택시노조가 택시회사 고용주 처벌을 촉구하며 연이은 집회를 연다.

양주상운과 한영택시 등 택시노조는 지난 6일 집회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지방노동부 의정부지청 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6일 양주시청 앞에서 전액관리제(완전월급제)를 위반하고 있는 이들 두개 택시회사 사업주를 구속 할 것을 요구하며 집회를 개최했다.

또 오는 17일 결의대회는 2개 택시노조와, 전국운수사업노조 민주택시본부 경기북부지부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전액관리제 실시 및 사업주 처벌, 해고근로자 복직 등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