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실내족구장 건립비에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내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 실내족구장 건립비로 도비 7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억 5,000만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바닥면적 2,200㎡의 막구조물로 내년 10월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내족구장이 완공되면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 생활체육시설로 많은 족구 동호인의 오래된 염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예산확보 노력에는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과 양주시 교육체육과의 관심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실내족구장이 조성되면 양주시의 많은 족구 동호인이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또한 양주시의 동부권에 비해 낙후된 서부권 발전을 위해 양주시민의 일꾼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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