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양주시는 공무원 1인1구좌 모금운동을 벌여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 대상자들의 집을 지어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읍, 면, 동에 사랑의 집 지어주기 대상자 선정을 요청하고 심사를 거쳐 4월 대상자중 1인을 확정 선정, 지난달 시공자 선정 후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집짓기는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925번지에 지상1층, 연면적 49.50㎡ 조립식 판넬구조로 거실, 침실, 부엌, 욕실, 보일러실 등이 구비된다.

사업비는 올해 모금액 2천만원에 양주시 기업인 협의회 등의 협조를 구하고 건축자재의 무상원가 제공 협조를 받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저소득층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사업으로 1인1구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