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사회복무요원, 전인구 사회복지사, 이승원 사회복무요원>
경기북부병무지청장(지청장 허철회)은 22일(수) 희망학교(의정부 소재)와 청춘재활노인복지센터(양주시 소재)를 방문하여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 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성실히 복무하여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과 사회복무제도 발전에 기여한 복무기관 담당 직원을 선발하여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0명과 복무기관 담당 직원 5명에 대해 표창한다.
이번에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표창장을 수여한 주인공은 발달장애 영유아 학교인 희망학교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형준 사회복무요원과 노인복지시설인 청춘재활노인복지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이승원 사회복무요원이다. 또한 청춘재활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인구 사회복지사가 우수직원으로 선발되어 함께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형준 사회복무요원은 발달장애 영유아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대학교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가 깊은 김형준 사회복무요원은 유아들의 학습, 급식, 야외활동 등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더욱이 항상 밝은 얼굴과 성실한 자세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아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에 복무하는 이승원 사회복무요원은 자립보행이 어려운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도와 재활 활동을 지원하는 등 성실한 자세로 솔선수범하여 직원들로부터 신망받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이다.
허철회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힘든 복무분야에서도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남은 복무기간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사회복무요원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힘써준 복무기관 담당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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