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2008 High-Up 인사관리 계획'을 실시, 일하지 않고 분위기를 흐리는 공무원을 가려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직원의 전체적인 의견을 모은 뒤 4차에 걸쳐 'High-Up'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적용해 특별 승진시키거나 봉급 인센티브,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추천, 해외연수, 승진인사 시 우대, 실적가점 부여, 해외연수 성과상여금 을 주는 등 당근책도 쓴다.

시정계 성문제 계장은 "심사는 실과소 회의 등 4단계의 전형을 거친다"며 "선발 인원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판별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