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상화)는 절망과 실의에 빠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가능3동 주민센터 옆 동네카페에서 “사랑나눔”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가졌다.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커피, 과일, 김밥, 쿠키 등을 마련하여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따끈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자씨 하나가 심겨져 날아다니는 새들의 쉼터가 되듯이 이번 행사가 절망과 실의에 빠진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했으며,

손님들이 집중적으로 모여든 시간에는 팔을 걷어 부치고 찾아온 손님 접대에 여념이 없었던 김광회 가능3동장은 “평소 새마을부녀회는 큰 봉사와 작은 봉사를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첨병의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날 일일찻집에서 모인 수익금은 독거노인 경로잔치 및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