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가 12월 8일 의정부시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구성 기관인 의정부소방서↔의정부시보건소↔의정부시 5개 주요 응급의료기관(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간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별 협력을 도모하여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지연을 방지하고 신속한 전문 치료 제공을 통해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사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심정지 환자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예외적 이송절차 마련 ▲의정부시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기관별 협력을 위한 사항 등이며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사수하고 의정부시 공공의료발전을 위해 각 기관 간 뜻을 모으는 데 의미가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의정부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구성 기관간 노력으로 업무 협약을 이루어내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협의체의 구성을 유지하여 의정부시 응급의료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응급의료기관 병상 부족 문제(“응급실 뺑뺑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정부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2차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본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의정부시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많은 노력을 보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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