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포천시 일부지역 등 경기북부 4개 5만6천 가구가 오는 28일 오후 10시부터 30일까지 단수된다. 

수자원공사와 해당 시들은 수도권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이설공사에 따라 이들 지역에 최대 32시간 동안 수돗물이 끊긴다고 밝혔다.

단수지역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일대 3천가구, 포천시 군내면과 신북면 일대 8천가구,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일부, 화정1동, 화정2동 전지역, 성사2동, 홍도동 일부, 능곡동 일부 등 3만1천 가구,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 송능, 용정, 신월, 진관리, 오남읍 오남리, 양지리, 진접읍 연평리, 별내면 일부지역 등 1만4천가구 등이다.

지자체들은 단수기간 동안 해당 단수지역에 민간 급수차를 동원해 비상급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