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민의힘 양주당협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선다.
안 위원장은 오는 2024년 1월 5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그동안의 실적과 자신의 성장과정 등을 정리한 '안기영, 전환기 양주의 새길을 열다'를 출간하고 기념회를 개최한다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정치를 하는 이유, 도농복합도시에서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전환기 양주시에서 정치인이 감당해야 할 역사적 역할과 앞으로의 개발 과제, 양주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자신의 성장과정과 정치·인생 역경을 담았다.
안 위원장은 지난 2008년 김성수 국회의원 수석 보좌관으로 양주시와 인연을 맺었다.
보좌관 재임 시절 도봉산-옥정 간 광역전철 예비타당성조사, LF스퀘어 유치,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유치, 섬유소재연구원, 새벽딸기테마공원조성사업, 장흥면 도시가스 공급 등의 실적을 보여줬다.
이후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공백상태에 있던 양주시 보수진영 후보로 발탁되어 출마, 짧은 지역 선거운동 기간에도 불구 선전했지만 낙선했다.
지난 4년간 국민의힘 양주당협위원장으로 옥정동 물류창고 반대 운동, 이성호 전 시장 퇴진 운동, 예산만 편성한 후 착공을 늦추던 평화로 공사 진행, 기반시설이 없었던 회천지구 기반시설 확충 구두 확답, 7호선 조기 개통 등 다양한 지역 활동 선두에 섰다.
지난 2022년 3월 9일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이어 3개월 뒤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시장과 경기도의원 2석, 양주시의원 4석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아침에 눈을 뜨고 밤늦게 잠들기 전까지 양주를 생각한다"라며 "나는 한국정치, 국회와 경기도의회, 한국환경공단,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을 통해 쌓은 인적네트워크와 경험과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주시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싶고 나에게는 양주비전의 설계도가 있다"라고 출간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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