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12월 29일 서정대학교 본관 4층 HiVE센터 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의 위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4차 대학-지역사회 가치공유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석 본부장이 ‘경기도형 지원 정책 방향과 사회적경제조직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가지고 토론의 포문을 열었다. 제4차 대학-지역사회 가치공유 세미나의 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전)총장이 맡았으며, 첫 번째 토론자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주태규 이사장이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의 상세 내용과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의견”을 제안하였다. 경기연구원 최준규 행정연구실장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에 대한 기대와 우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나갔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경기북부 상생발전을 위해 사회적기업에 연대·판로개척·투명경영”이라는 제언을 하였고,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사회적기업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 제고를 통한 신뢰와 경쟁력 확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오미정 사무국장이 “경기북부사회적경제원 설립을 위한 현 경제원 주도의 ‘경기북부TF’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제언하였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주체 간 소통과 연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사회적경제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사회적경제 현안에 대한 이슈 발굴 및 대안 도출 등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해 지난 22년도부터 ‘대학-지역사회 가치공유 협력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이번 세미나를 포함하여 총 4회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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