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구 전 부의장은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간 의정부시 의원으로서 생활정치를 해오면서 저는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여의도로 입성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엇이 의정부시를 부도위기 직전의 최악의 재정상태로 내몰았고, 복지시설의 인건비지원조차 줄일 정도로 만을었나"며 "정치지도자의 책임이 가장 크며 22대총선에 출마하려는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기업하나만 유치했어도 세수걱정은 안 했을 것"이라며 "저라도 의정부 정치판 메기가 돼 확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제가 여의도에 진출하면 우선 의정부시장과 손잡고 기업유치와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정부를 출산, 육아 등 전국적인 출산 모범조시로 만들어 소멸위기에 처한 한국을 구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불공정을 바로잡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라며 "그리고 시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의 생각을 모아 국정에 반영시키고자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의정부갑의 경우 의정부을 선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과 문화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라며 "동, 서간 불균형 해소하고 갑선거구 지역의 규형발전을 위해 분골쇄신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호소했다.

구 부의장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신뢰의 정치인이 되겠다"라며 "불공정의 기득권을 깨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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