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의정부시 송산2동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합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아파트 주변 상가, 공원 등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계도활동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2개조로 나누어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편의점 및 주류 판매점에서는 청소년을 상대로 담배, 술 등의 판매 금지 ▲호프·소주방에서는 청소년의 출입·고용 금지 ▲노래방, PC방에서는 청소년 고용·출입시간 제한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계도·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학교 주변과 공원 등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의 손에 홍보전단을 일일이 전해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송길섭 위원장은“우리 청소년들의 안전은 스스로의 의식과 행동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이 일차적으로 보호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앞으로도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