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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주시 전 당협위원장 안기영>

안기영 국민의힘 전 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선다.

1월 22일 안기영 예비후보는 "양주시는 그동안 대기업은커녕 중견기업 하나 들어오지 않는 등 경제기반이 없어 일자리가 없고, 양주시의 재정자립도는 26.7%로 경기도 최하위 수준"이라며 "총선에서 승리하여 새로운 양주, 선진 양주시를 만들어 “양주 굴기, 경기북부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양주시의 문제점으로는 옥정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위한 지원시설용지에 물류센터를 허가해 주고, 회천신도시는 공원,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 기반시설들을 계획에서 없애 잠만 자는 아파트로 만들었다"며 "광석지구는 추진된 지 20년이 되었지만 착공을 앞두고 재검토에 들어갔다"라고 난맥상을 지적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어려웠던 국민의힘 양주시 위원장으로 당조직을 재건하고 대통령 선거에서 선전했고,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양주시장, 경기도의원 2명, 시의원 4명, 비례대표 정당투표 등 모든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양주테크노밸리 ICT클러스터 대선공약 반영, 3번국도 평화로 확포장, 7호선 조기개통, 양주신도시(옥정, 회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고 설명했다.

4선 정성호 국회의원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이어졌다.

안 예비후보는 "4선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좌장 역할을 하면서 4년 전 코로나 시국에 지역 시도의원, 사업가들과 룸살롱을 출입하다 언론에 보도되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뿌려진 300만원 돈봉투를 기름값, 밥값 수준이라고 말했다가 사과하는 등 양주시민들의 자존심을 손상시켰다"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 "이재명 좌장 국회의원은 양주시를 결코 발전시킬 수 없으며, 양주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꿈을 가꾸어온 진정한 양주시 국회의원만이 양주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새로운 양주, 선진 양주시”를 만들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