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국민의힘 이형섭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월 23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은 이형섭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 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약 47만 시민들이 살고 계시는 의정부에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의정부 정치를 혁신하고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당파적 이익을 떠나 의정부 시민과 도시 의정부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만 따지겠다"라며 "의정부 지역정치의 구태악습을 철폐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시·도의원에게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고 자신의 수하로 부리는 올드한 정치문화 타파 △의전만 과도하게 챙기는 갑질 관련 정치 개혁 △문제해결 없이 현수막만 내거는 무능 정치 종식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국회의원이라는 작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수단"이라며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들의 열망인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지하철 8호선 연장, 대기업 등을 유치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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