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3동(동장 김광회) 주민센터는 관내 거주자 중 셋째자녀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축하선물 전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능3동만의 특색사업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시점에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다자녀 출산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가능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신생아를 위한 기저귀세트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산모를 위한 미역을 전달하고 있으며 6월에 총 3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축하 선물을 전달받은 양모씨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에 아기가 복이 많은 것 같다. 출산을 앞둔 모든 분들에게도 다자녀 출산의 좋은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환한 미소를 전했다.

아울러 가능3동 김광회 동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정이 넘치는 가능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